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베드로전서 3장 8 ~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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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3-07-13 16:47본문
서 론
미국에서 인사를 할 때는 항상 '좋은'이라는 말을 붙입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도 '좋은 날'이라는 말로 인사하곤 합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벧전 3:10)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본 론
1.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사랑하십시오.
바울은 베드로교인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한다면서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라 하였습니다(벧전 3:8). 즉, 마음의 조화를 이루고, 동정심을 가져 함께 해야 합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야 합니다(롬 12:15). 또 서로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서로 형제처럼 이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형제의 사이는 실수를 해도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사이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서로 불쌍히 여길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자신을 높이려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고, 자신보다 남을 더 낫게 여겨야 합니다. 또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야 합니다(벧전 3:9). 악을 악으로 갚으려 한다면 자신이 먼저 악을 품음으로 말미암아 좋은 날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악을 선으로 갚으면 마음에 평안을 누릴 수 있고, 다툼이 그치게 되며, 좋은 날을 살 수 있습니다.
2.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혀를 조심하십시오.
혀를 잘 쓰면 좋은 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벧전 3:10). 말을 할 때에는 그 말을 듣는 자의 영혼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을 할 때에는 덕을 끼치고 유익이 되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서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습니다(잠 18:21). 성령으로 충만하면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오셔서 성령께서 말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방언을 하게 됩니다. 간사한 혀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합니다(시 52:4). 그러나 우리는 결코 입술이 불의를 말하지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욥 27:4).
3.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선을 행하십시오.
악을 행하면서 좋은 날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항상 불안과 염려 속에 살아갑니다. 그러나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도움이 있습니다(벧전 3:11).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전제를 가지고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지만 주의 얼굴은 악행 하는 자들을 대적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벧전 3:12). 우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우리를 해할 사람이 없습니다(벧전 3:13). 또한 선한 양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과 비방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을 하는 자들이 아니라(딤전 4:2),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결 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사랑하며 살고, 혀를 조심하며,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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