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넘어짐과 기회 (갈라디아서 6장 1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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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4회 작성일 23-02-23 11:34본문
서 론
사람은 잘 가다가 넘어져 다칠 때도 있습니다. 삶에서 잘 나가다가 실패로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 넘어지는 것은 걷는 법을 몰라서는 아닙니다. 실수로 넘어진 것입니다. 넘어졌다고 조롱해서는 안 되고 선한 기회를 삼아야 합니다. 그 기회는 무엇일까요?
본 론
1. 이웃의 넘어짐을 보고 자신을 점검할 기회를 삼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넘어짐으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갈라디아 교회를 향해 바울은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 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믿음의 사람들)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고 하였습니다(갈 6:1). 사실 사람이 넘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똑바로 잘 걷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난 아직 넘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지금 나도 위험하게 걷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봐야 합니다.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갈 6:3). 예수님은 비판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말씀하시면서 남을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자신이 비판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물으셨습니다(마 7:1~3). 넘어진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나 자신을 보고 점검해봐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갈 6:14).
2. 이웃의 넘어짐을 보았으면 넘어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보아야 합니다.
내 주변에 넘어진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여겨야 합니다. 그 사람을 돕다보면 그동안 관심 가지지 않았던 부분까지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짐을 져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해야 합니다(갈 6:2). 그리스도의 법은 사랑의 법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요 13:34). 도움을 줌으로 말미암아 얻는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가 도움을 주었음에도 상처로 다시 돌아오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둡니다(갈 6:9). 이웃을 돕는다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가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해야 합니다(갈 6:10). 나에게 있는 것이 있다면 넘어진 사람을 돕는데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3. 이웃의 넘어짐을 보게 되면 열심히 일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넘어진 사람들은 대부분 성실히 일하지 않음으로 일어납니다. 그것을 보면 자신은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는 교훈을 받고 열심히 일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는 각각 자기의 일을 살펴야 합니다.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합니다(갈 6:4). 자기의 행동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자랑할 것이 있다 하더라도 남에게 자랑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각각 자기 인생의 자기만의 짐을 질뿐입니다(갈 6:5). 열심히 살아갈 때 남의 짐도 도울 수 있는 충분한 힘도 생기게 됩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갈 6:7). 악한 것을 심으면 악한 것을 거두고 선한 것을 심으면 선한 것을 거두게 됩니다.
결 론
이웃의 넘어짐을 보고 자신을 점검할 기회를 가져야 하고, 넘어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하고, 자신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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