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현장에 있어야 할 사람 (마가복음 5장 21 ~ 4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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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60회 작성일 22-07-14 14:24본문
서 론
사람은 기적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는데 반드시 필요한 어떤 일은 한계를 넘어서 이뤄야 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그 딸을 살려야 하는 기적이 필요해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 기적의 현장에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본 론
1. 기적의 현장에는 애절함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복음서에서는 죽은 사람을 예수님께서 살리신 기사가 3번 등장합니다. 모든 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애절함입니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바라는 마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을 불쌍히 여기시고(요 11:33),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요 11:35). 또 나인성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눅 7:13). 회당장 야이로도 자신의 딸을 살리고자 하는 애절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막 5:22). 회당장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모두 예수님 앞에 버린 것입니다. 야이로는 예수님께로부터 자신의 딸이 구원을 얻어 다시 살아날 것만을 애절하게 원했던 것입니다(막 5:23). 예수님께서는 그 애절함 때문에 그와 함께 가셨습니다(막 5:24). 예수님께서는 애절함으로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기적의 현장에는 애절함이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2. 기적의 현장에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기적은 믿음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딸이 죽었다고 일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괴롭게 하지 말고 돌려보내라 말했습니다(막 5:35). 이들은 예수님에 대해 믿음이 부족하기에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하셨습니다(막 5:36). 우리는 기적의 현장에서 절망적인 환경으로 인한 두려움을 버리고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습니다(막 5:37).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가장 큰 사람을 예수님께서 부르신 것입니다. 기적의 현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수라도 믿음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기적의 현장에서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3. 기적의 현장에는 희망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께 희망을 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희망을 둔 사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희망을 둔 사람을 찾으십니다. 야이로의 집에 예수님께서 가셨는데 이미 그곳에는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하고 있었습니다(막 5:38). 그들에게는 희망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어찌하여 우느냐고 하시면서 그 딸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막 5:39). 희망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시고 애절함이 있는 아이의 부모와 믿음이 있는 제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셨습니다(막 5:40). 하나님께 희망을 둔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따랐고 기적을 목격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소녀야 일어나라)하시니 소녀가 일어나서 걸었고 사람들은 모두 놀랐습니다(막 5:41~42).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놀라운 기적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결 론
기적의 현장에 필요한 사람은 애절함이 있는 사람, 믿음이 있는 사람, 희망이 있는 사람입니다. 기적의 현장에 함께하는 성도님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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