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약할 때에... (고린도후서 12장 1 ~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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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6-12 17:23본문
서 론
사람은 강해 보이나 매우 약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도 이세벨의 말 한 마디에 낙담하였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약해질 때에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본 론
1. 내가 약할 때에 나의 약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약한 것이 있을 때 약한 것을 자랑하라는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자신을 위하여 약한 것들을 자랑하라”(고후 12:5)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의 강점을 이야기 하다 보면 사람이 교만하게 되지만 약한 것들을 자랑하다보면 나 스스로 겸손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성경은 다시 한 번 ”나의 약한 것들을 자랑하라“(고후 12:9)고 강조합니다. 나의 약한 것들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기도를 요청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약한 것을 자랑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약할 때는 강한 체하고 허세를 드러내는 것이 아닌 인격과 신앙의 재정비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을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그에게 육체의 가시, 약함(고후 12:7)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만하지 말고 나의 약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2. 내가 약할 때에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약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기도입니다. 나의 삶이 힘들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의 약함을 두고 하나님 앞에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두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간구하였습니다(고후 12:8).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낮추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시를 제거해 주십니다. 욥기 22:27은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나를 평안히 눕게도 하시고, 자게도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시 4:8). 그러므로 우리는 약할 때에 적극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3. 내가 약할 때가 가장 강할 때 입니다.
내가 약할 때 강하다는 것은 나의 힘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의 힘이 남아 있지 않을 때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한계에 부딪혀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때로 자신의 약함을 발견하였습니다.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 가운데 하나님을 찾자 그는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고후 12:10). 가장 약한 그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사도 바울과 함께 머물러 있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십니다(시 18:1). 우리는 내게 능력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 때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빌 4:13). 그러므로 우리가 약한 그 때가 가장 강한 때입니다.
결 론
내가 약할 때 우리는 나의 약함을 자랑해야 합니다. 내가 약한 그 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입혀지는 그 순간이 가장 강한 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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