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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엣 것을 잊어버리고(빌3:12~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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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주 댓글 0건 조회 3,868회 작성일 16-07-14 00:00

본문


<뒤엣 것을 잊어버리고>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립보서 3:12-14, 20-21)


 


 


뒤엣 것을 잊기란 참 쉽지 않다.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은데 먼저 간 사람이 쉬 잊혀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뒤엣 것을 잊으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과거에 주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수고하고 애써왔던 일들도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신다. 오직 앞을 향하여만 달려가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나를 향하여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이 앞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도 하얀 백지와 같은 시간들을 내게 주셨고, 난 그 시간들을 더 아름답게 그려가야 할 책임을 부여받았다. 오늘을 그렇게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언젠가 나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광의 형체로 아름답게 변할 것이다.


바울은 이미 그걸 경험했기에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1:23)고 말씀하고 있다.


지금 내게 주신 시간들을 과거에 매여 헛되이 낭비하지 말자. 오늘도 또 앞에 있는 푯대를 바라보자. 그리고 오늘도 또 앞으로만 달리자.


 


사랑의 주님


자주 뒤를 바라보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은 이때에 앞으로만 정진하는 믿음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y. 한혜숙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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