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엘리압>

큰 형 엘리압이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삼상17:28)

다윗의 맏형 엘리압은 다윗에게 교만하고 완악하다며, 골리앗과의 싸움 전에 시비를 건다. 다윗은 싸움의 상대가 엘리압이 아닌 골리앗임을 알고, 지혜롭게 엘리압과의 위기를 모면한다. 내가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군지 정확히 분별하자.

사랑의 주님

다윗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형 엘리압에게 대꾸하지 않고 잘 모면하여 결국 골리앗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다윗의 지혜를 배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