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함의 절제의 의무>

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고전8: 9~12)

믿음이 성숙하면서 자유의지에 대한 세심함과 배려함이 더욱 필요함을 말씀하고 계신다. 나의 자유함이 그리스도의 자녀된 자의 약한 양심을 상하게 했다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다는 말씀이다. 내 믿음에 아무 거리낌 없이 용납된다 하더라도 다른 형제들에게 거치는 행위가 된다면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먹든지 마시든지 다 주를 위하여 하라고 하신 말씀을 새기자. 나보다 믿음이 약한 자들이 나로 인해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나의 자유함을 절제할 수 있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자.

사랑의 주님

자유함에 절제를 겸비할 수 있는 온전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y.한혜숙사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