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인 지체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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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주 댓글 0건 조회 4,768회 작성일 17-06-22 00:00본문
<그리스도의 몸인 지체의 한 부분 >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 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린도전서 12:18-25, 27)
하나님은 그 '원하시는대로' 각각 몸에 지체를 두셨다.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일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임을 확인시켜주시는 말씀이다. 또한 나 아닌 다른 지체들과의 화합과 사랑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하신다.
몸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약하고 모자라고 부족해 보이는 지체에게 더 요긴하고 귀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입혀주고 채워 주신다는 말씀에 큰 위로가 된다. 그 역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내가 부족하고 연약하다고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으며, 다른 지체가 연약하고 부족하다고 교만하고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이유이다.
모든 지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만들어지고 채워졌고, 분쟁없이 서로를 돌아보게 하신 것이 지체를 다양하게 만드신 그 분의 의도이다.
이제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자.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이 되어 요긴하게 쓰임 받고 있는지, 나 아닌 연약한 다른 지체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돌봄이 필요한 지체에게 도움이 되어주지 못함은 없었는지 반성하자. 돌봄과 케어가 내 위치에서 이루어지도록 늘 주위를 살피는 참 신앙인이 되자.
사랑의 주님
날 만드시고 주의 몸의 지체의 한 부분임을 알게하시니 감사합니다. 지체들을 돌보고 케어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온전히 세우는 신앙인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y.한혜숙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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