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7‭-‬9,12)

바울은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해서, 그 분을 아는 지식이 너무 고상해서, 지금껏 자신에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해로 여기고 심지어 배설물로까지 여긴다고 고백하고 있다.

예수님께 잡힌 것을 다시 잡으려고 달려간다는 바울의 고백은 그가 철저히 주님의 사람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준다.

그리스도를 얻는 것, 주님께 발견되어지는 것, 예수께 잡힌 바 된 것을 다시 잡으려고 달려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믿음임을 깨닫게 하신다.

믿음의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자. 정지하고 있거나 걸어가는 믿음이었다면 바울처럼 달려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뜨거운 열정을 지닌 운동성 있는 믿음을 소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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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믿음은 움직여야 하고 달려가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앞서가는, 바울처럼 열정을 가지고 달려가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시고 성숙하고 성장하는 믿음으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