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그릇>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또한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

(디모데후서 2:20‭-‬22)

우리를 그릇으로 비유하시는 말씀이다. 귀히 쓰는 그릇과 천히 쓰는 그릇으로 분류되는 방법은 그릇의 재료가 아닌, 깨끗한지 아닌지의 청결 상태에 따라 분류됨에 놀랍다. 아무리 비싼 금이나 은그릇이라도 청결하지 않으면 귀히 쓰임 받지 못한다고 하신다.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여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라' 는말씀을 마음에 새기자.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동행하자. 내가 그릇임을 잊지말고 언제든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그릇이 되도록 노력하자.

사랑의 주님

내가 그릇임을 알게 하시고

깨끗한 그릇만이 귀히 쓰임받는 그릇이 됨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깨어지지 않게 잘 보존하게 하시고, 늘 말씀으로 나를 닦아 청결을 유지하는 그릇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by.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