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함이라>

이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섰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베드로후서 1:12‭-‬16)

이미 진리 안에 서 있는 자들에게도, 그들을 일깨워 항상 주의 진리를 생각나게 하려 한다는 베드로의 마음을 깨닫게 하시는 말씀이다. 육의 장막을 벗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 자신이 직접 보고 체험했던 주님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더욱 열심히 증거하길 원했던 베드로처럼, 아직 내게 기회가 있을 때, 건강할 때, 내가 경험한 주의 은혜를 전할 수 있는 자가 되자.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생각나게 하려 한다'는 말씀을 기억하자. 우리 세대 뿐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불변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전하고 나누는데 더욱 힘쓰자.

사랑의 주님

생의 마지막까지 주님을 전하고자 했던 베드로의 심정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영원하고 불변하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게도 역시 제한되어 있음을 깨닫고, 삶의 기회가 있을 때 더욱 열심히 주님을 전할 수 있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