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니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베드로전서 5:6-7‭,10)

염려를 맡기지 못하고 계속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고 하신다. 고난은 염려를 수반한다. 하지만 주의 자녀들의 고난은 특별하다. 아버지의 보살피심이 계시기 때문이다. 잠깐 받는 고난이 오히려 우리를 온전하고 굳건하며 강하고 터를 견고하게 하는 유익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염려는 해가 될 뿐이다.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신뢰하자. 친히 우리를 부르시고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염려대신 기도와 감사로 겸손히 아뢰자. 그 분의 때가 되면 우리를 높여주실 것이다.

사랑의 주님

고난 중에 있을 때 더욱 겸손하게 하옵시고, 염려대신 모든 것을 맡기고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신앙인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