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태복음 10:29‭-‬33)

자연의 들풀과 새들도 먹이시고 입히시며, 허락없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이, 그들보다 나를 더 귀히 여기신다고 하신다. 머리카락까지 세실만큼 섬세하게 나를 아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면서도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부인하면 아버지 앞에서도 그를 부인 하신다고 하신다.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인정하면 나 또한 인정하실 것이다. 자연을 바라보며, 그들보다 나를 더 세심하게 돌보고 계시는 아버지의 보호하심과 사랑하심을 느끼며 살아가자. 어떤 경우에도 사람앞에서 하나님을 부인하지 말자. 자녀를 사랑하고 지키시기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자.

사랑의 주님

자연을 가꾸시고 보호하시며, 날아가는 새들조차 먹이시고 입히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들보다 나를 귀하게 여기시고 지켜주고 계심을 깨닫게 하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아버지를 부인하지 않고 더욱 사랑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