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한복음 2:14‭-‬16)

성전은 거룩해야 하며, 오직 기도하는 곳이어야 함을 알려주신다. 예수님의 몸된 성전 안에서 세상적인 거래나 욕심, 사적인 유익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 예배를 얼마나 사모했는지 반성하자. 장사하는 자들을 엎으시고 노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자.

사랑의 주님

세상적 성전에 대한 예수님의 분노를 가슴에 새기며 성전의 거룩함과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