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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내가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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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주 댓글 0건 조회 4,941회 작성일 18-10-20 00:00

본문


<주여 내가 믿나이다>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 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로라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요한복음 9:22, 32-33, 35-38)


 


바리새인들 앞에서 출교당할까 무서워 예수님에 대해 말 못하는 맹인 부모의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지 반성하자. 부모와 달리 고침받고 주앞에 나와 '내가 믿나이다' 라고 고백하는 맹인의 순수한 믿음을 본받자. 지위 체면 때문에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고 주님 앞에 순수하게 나를 내려놓자.


 


사랑의 주님


체면을 버리고 주님 앞에 나아와 내가 주를 믿나이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순수한 믿음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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