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는자, 고하는 자>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저를 믿었으나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하신 일을 고하니라

(요한복음 11:45‭-‬46)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믿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중에는 그 하신 일을 바리새인에게 고하는 사람도 있었다. 같은 것을 보고도 시각의 차이, 생각의 차이에 따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내가 보는 시각이 긍정적인 믿음의 시각인지 부정적인 비판적 시각인지 돌아보자. 예수님을 고발하는 자가 아니라 수가성 여인처럼 전하는 자가 되자.

사랑의 주님

나의 시각이 행여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매사에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고하는 입술이 아닌 전하는 입술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