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조반을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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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명숙 댓글 0건 조회 5,108회 작성일 18-11-25 00:00본문
<와서 조반을 먹으라 >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는데 그 위에 생선이 놓였고 떡이 있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와서 조반을 먹으라
(요한복음 21:7)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주님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다로 뛰어내린 이유는 속히 주님을 만나고 싶을 만큼 주님을 사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베드로와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은 이미 숯불에 구운 생선과 떡을 준비하시고 조반을 먹으라고 말씀하신다. 마음의 아픔과 죄책감을 말끔히 씻어주시는 예수님의 치료 방법이다.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이미 다 아시고, 필요를 채워주시는 주님 앞에 베드로처럼 순수하게 달려나오자.
사랑의 주님
두려움과 죄책감을 무릅쓰고 바다로 뛰어들었던 베드로처럼, 체면을 버리고 순수하게 주님 앞에 달려나오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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