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

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로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

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백성들

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

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행 28:24?-?27)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을 이사야는 미리 예언하였다. 마음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다. 마음이 우둔해

져서 말씀을 듣는 귀와 눈이 닫히지 않도록 새해엔 더욱 깨어 기도하자.

사랑의 주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거나 보고도 알지 못하는 일

이 없도록 더욱 마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