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의 순종>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본 것과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던 것을 말하니라



(사도행전 9:24‭-‬27)

  유대인들에게는 죽음의 위협을, 예수의 제자들에게는 배척을 당했던 사울을, 사도들에게 친히 데려가 이해시키고 교회로 인도해준 바나바의 순종을 볼 수 있다. 어느 편에도 설 수 없던 사울을 예루살렘 교회로 최선을 다해 이끌어준 바나바의 순종과 믿음을 본받자.

 

사랑의 주님

겸손하고 친절하며 사랑이 풍성한 바나바와 같은 성품을 본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