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부르심>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갈라디아서 1:13?-?16)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고 잔멸했던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가장 크게 쓰임 받고 변화된 것이 놀랍다. 이미 어머니의 태로부터 택정하시고 은혜로 부르셨다고 고백한다. 변화와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노력의 결과가 아님을 분명히 알게 하신다. 부족한 나를 은혜로 부르시고 변화시켜서 내 속에 그를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내게 맡기신 주의 일에 더욱 힘쓰자.

바울을 택하시고 변화시키신 주님의 동일한 은혜가 내게도 임하게 하시고 바울처럼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