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내려 응답하심>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18:37-39)

엘리야의 기도로 하늘에서 내린 불은, 도랑까지 가득 찼던 물을 삼키고,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훍을 태워버린다. 불이 물을 삼키는 초유의 기적이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엘리야의 하나님은, 지금 나의 기도에도 불 내려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신뢰하며 기도하자.

사랑의 주님

엘리야처럼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며 순종한 우리의 기도에 초유의 기적을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y. 한혜숙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