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의 의미>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세기 39:2‭-‬3)

성경은 형통의 의미를 달리 해석한다. 즉 우리 눈으로 보이는, 머리로 생각하는, 환경이 잘 되는 것만이 형통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인식하며 사는 것이 형통의 본질임을 말씀하신다. 요셉은 종의 신분으로도 형통한 자였고, 감옥에 갇혔어도 형통한 자였다. 어떻게 그런 환경이 형통이라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게다가 주인은 요셉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과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다'고 하신다. 어제 정 재우목사님의 말씀 중 나와 함께 계신 성령님은 움직이셔야 하고 흘러가야 한다고 하셨는데 요셉이 바로 그런 사람임을 알 수 있는 구절이다. 다시한번 형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매순간 나와 함께 계시는 성령님을 인식하자. 힘든 환경 속에서도 성령님이 계시면 형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자. 성령님이 흘러가고 움직이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새해가 되자.

사랑의 주님

오늘 다시금 형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녀들에게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형통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y. 한혜숙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