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함>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1‭, ‬5‭-‬5‭, ‬13‭, ‬16 )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함은 주님이 우릴 자유케 하려고 주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종의 신분에서 해방되어 이제 자유로운 신분이 된 우리에게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것과,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내게 자유를 주심에 대해 그동안 얼마나 깊이 감사해 왔는지ᆢ 반성하자. 내게 자유를 주신 이유가 믿음을 잘 지켜서 의의 소망을 기다리라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었음을 또한 깨달아 알자. 그 자유로 하나님은 내가 매사에 성령님의 뜻을 좇아 행하기를 원한다고 하신다. 그 자유로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기를 원한다고 하신다. 자유로우나 그 자유 안에 선택의 책임과 의무가 따름을 명심하자. 어찌하든지 이 자유로움이 육체의 기회나 욕심이 아닌, 나의 믿음을 더욱 굳게 세우며,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데 사용되도록 하자. 사랑의 종된 모습으로 자유를 활용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

사랑의 주님

내게 자유함을 허락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유로 방종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님과 함께 믿음안에서, 부족하나마 사랑의 종된 모습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y.한혜숙사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