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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해서인가 사랑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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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현주 댓글 0건 조회 4,973회 작성일 17-02-05 00:00

본문

 

<필요해서인가 사랑해서인가>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


(출애굽기 17:1-3, 6-7)


 


<필요해서인가 사랑해서인가>


하나님이 베푸신 홍해의 기적을 눈으로 직접 보고도 사흘밖에 안지난 시점에서 마실 물이 없다며 다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자신의 필요만을 충족시키는 이유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임에 틀림 없다. 늘 하나님이 계신가 안계신가 시험하며 의심하고 불평하는 자들이다. 평소에 말씀 한번 기도 한 번 하지 않다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는다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전혀 다를 바 없다. 내가 온전한 신앙 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나를 구원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기도로 매일 그분의 얼굴을 구하며, 말씀을 바라고 묵상하는,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신앙인이 되자. 그런 사람을 하나님은 모세처럼 역사를 움직이시기 위하여 지금도 찾고 계실 것이다.


 


사랑의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참 신앙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 했던 모세의 신앙을 본받게 하옵시고 어리석은 이스라엘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by. 한혜숙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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