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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제7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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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37회 작성일 22-03-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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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2>


1. 가치 있는 돈과 가치 없는 돈 (12:1-8)

(12: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예수님은 자신의 때가 왔음을 아시고 베다니에 오셨다. 베다니는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신 곳이고 주님께서 사랑하셨던 마르다와 마리아가 있는 곳이다. 예수님이 최후의 예루살렘 입성을 하시기 전에 사랑하는 자들을 보고 싶어 오신 듯 싶다. 사람들도 죽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고 싶어 하듯 그렇다.

(12: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거기서는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보다는 나병환자였던 시몬의 집이였을 것이다.

(26:6-7)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시몬이 자기 병을 고쳐주심에 감사해서 예수님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을 것이다.

(14:3-4)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각자 맡은 일들이 있었다. 마르다는 쉬지 않고 식사 시중을 들었고 나사로는 식사 자리에서 예수님과 손님들을 섬겼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하여 향유로 섬겼다.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지극히 비싼 향유얼마나 비싼 향유일까?

순전한 나드 한 근은 대략 300 데나리온으로 거의 노동자의 1년치 품삯이었다.

· 마리아는 이 비싼 향유를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부었다. 주님을 사랑했기에 이 비싼 향유로 사랑을 표현했고 오라버니 나사로를 살려주심에 너무 감사했기에 감사의 표현을 한 것이다. 그 사랑의 마음이 너무 크고 감사의 마음이 너무 커서 물질의 아까움은 전혀 없었다.

(12: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 돈을 사랑하고 욕심이 생기면 예수님께 드리는 것은 인색하게 된다. 돈이냐 예수님이냐 어느 쪽을 더 사랑하는가?

(16:13-14)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바리새인 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딤후 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 사랑하면 돈을 쓰게 되고 사랑이 부족하면 돈을 안 쓰게 된다. 상대를 사랑하는지 안하는지 물어 볼 것도 없다.

· 마리아는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그 비싼 향유로 섬겼고 자기의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았다.

·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우리의 섬김으로 우리의 가정에.. 사회에.. 교회에 사랑의 향유 냄새가 가득했으면 좋겠다.

(12:4-5)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예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예수님의 제자 가룟 유다는 그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야 했다고 한다. 과연 그의 말이 진실이었을까? 6절을 보면 그의 진실을 알 수 있다.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가룟 유다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한 것이 아니다. 그는 도둑이고 돈을 돈궤에서 훔쳐가는 자였다.

(26:14-16)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 돈에 욕심을 가지면 스승도 팔아먹고 부모도 형제도 팔아먹게 된다. 돈은 잘 벌고 잘 써야하며 욕심이 없어야 한다.

(37: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딤전 6:6-10)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있음을 기억하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을 기억한다면 돈은 가치 있게 써야 그 돈은 가치가 있는 것이다.

(12:7-8)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은 장례 때 시체에 기름을 바른다. 마리아가 주님을 위해 향유를 바르는 행위를 용납하라. 내버려 두라는 말씀이다. 이는 곧 예수님의 장례할 날을 위해 간직하게 하라는 말씀이다.

(19:38-40)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 가니라 일찍이 예수께 밤에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리트라쯤 가지고 온지라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 가난한 자들은 항상 돌보아야 하나 지금은 예수님의 장례를 생각해야 했다.

(2: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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