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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요한복음 강해(제1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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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51회 작성일 21-02-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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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4> 

1. 사마리아 여인과 생수 (4:1-15)

요한복음 41-5절에 보면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제자들을 통해 세례를 베푸시고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는 동네에 오신 것을 볼 수 있다.

(4: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여섯시는 유대인식 시간법을 말한 것이고 로마식으로 하면 오후 6시로 보기도 한다. 유대식

시간법으로 보면 낮 12시 정오를 말한다.

· 우물 곁에는 (그 당시) 여행자들이 쉬고 갈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주었다.

· 예수께서도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셨다.

(4: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사마리아 여자는 왜 이 뜨거운 시간에 물을 길으러 왔을까?

· 정오에는 너무 햇볕이 강해서 물 길으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삶이 부끄러워

아무도 없는 시간에 물을 길러 온 것이다.

· 이 여인은 행실이 단정하지 못해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 상태인 것 같다.

(4: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예수님의 전도법을 여기서 살펴보자

·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1) 예수님은 매우 겸손하고 공손한 자세로 가까이 가셨다.

2)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셨다.

3) 삶의 가장 중요한 물을 가지고 대화를 여셨다.

4) 허물 없이.. 격의 없이 대화를 하셨다.

5) 상대방의 아픔을 치유하셨다(삶의 목마름 그리고 죄의식을 해결해주심).

6) 예배의 문제도 해결해주셨다.

(4:8-9)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수님의 용모와 말씨를 보고 이 여인은 강한 반감을 나타내었다.

· 앗수르의 식민정책으로 이스라엘 땅에 들어온 이방인들과 그 땅에 남아있던 유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족이 사마리아인들이었다.

·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을 멸시하고 상종하지도 않았다.

·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인격적으로 대해주셨고 그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셨다. 모든 사람은

귀한 존재이다.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4: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님 자신이요 생수를 뜻한다.

생수는 살아 있는 물이란 뜻이다. 고여있는 물이 아니고 계속 솟아나는 신선하고 시원한

물이다(성령을 비유하신 것).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이 여인은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세상의 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여기서의 생수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생수가 아니고 그냥 마시는 물을 의미한다.

(4: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사마리아인들은 요셉의 유골이 세겜에 묻혀있고 그 두 아들이 그 지역에 살았다는 역사적

근거를 들어 자신들이 야곱의 직계 자손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주셨다고 한 것이다.

·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라는 말은 예수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야곱보다 더 크거나 위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 아직도 예수님이 주신다는 생수를 성령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세상의 물로 생각한 것이다.

(4:1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야곱의 우물에서 퍼 올린 물은 마셔도 또 마셔도 계속 목이 마르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세상의 물은 아무리 마셔도 갈증은 계속 있게 마련이다.

· 돈에 대한 목마름도.. 권력.. 명예.. 지식에 대한 목마름도 같다.

예수님이 주시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된다(영적 갈증이 해소됨).

이 여인은 예수께 물을 구하고 있다. “목 마르지 않고 다시 물 길으러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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