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장>

7.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후 1:19-24)

(고후 1: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 바울은 일구이언하는 변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다.

★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예”도 되시고 동시에 “아니오”도 되시는 애매하신

분이 아니고 오직 “예”만 있으신 분이시다.

(롬 3: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살전 5:24)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고후 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과 인물들을 통하여 인간의 구원과 미래의 희망에 대하여 약속 을 하셨다. 그 모든 약속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예”와 “아멘”이 되신다. 인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은 성취되지 않은 것이 없다.

★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라는 면에서 하나님의 아멘이 되신다.

★ “아멘”의 뜻은 “네” “그렇다” “의지하다” “진실로” “믿는다” “그렇게 될 줄 확신한다”의 의미가 있다.

★ 우리도 하나님의 하시는 일과 말씀에 늘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자.

(고후 1:21)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믿음이 굳건한 사람은 그리스도와 성도를 하나로 연합시킨다. 또한 주의 종과 성도를 하나로 연합 시키며 성도와 성도를 하나로 연합시킨다. 믿음이 없고 이기적인 사람은 연합을 깨트리고 분열을 일으킨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교회와 성도를 흔들지 않는다.

★ “기름을 부으신”은 “거룩하게 구별하다”는 의미가 있다.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의미는 “그리스도” 와 같은 어원을 갖는다.

★ 구약 시대에 특별한 소명을 받은 자, 즉 제사장, 선지자, 왕에게 기름을 부었다.

(출 29:7-9)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왕상 1:39)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뿔나팔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니라

★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 직분을 모두 수행하는 분으로서 기름 부음을 받으셨다.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렇다. 왕도... 제사장도... 선지자도... 하나님께서 세우셔야 국민이 평화롭고 화목하게 된다.

(고후 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 “우리에게 인치시고”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것으로 인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인 것을 확증하셨다. 하나님의 것인 우리를 보호하신다.

(계 7:2-4)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보증은 매매할 때 미리 치르는 계약금이나 선약금을 의미하는데 성령은 우리의 구원과 영생을 보증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기 위해 미리 주신 보 증금이다. 성령을 통해 영생의 기쁨을 미리 맛 볼 수 있다.

(고후 1:23) 내가 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러 증언하시게 하노니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 “내 목숨을 걸고” 직역하면 “나의 생명을 걸고”라는 말인데 자신이 하는 말은 생명을 걸고 진실하 다는 말이다. 이 진실함에는 하나님을 증인으로 모실 수 있다는 것이다.

★ “내가 다시 고린도에 가지 아니한 것은 너희를 아끼려 함이라” 그 당시 바울을 반대하는 자들이 바울을 악의로 비난을 했기에 그 때 곧바로 고린도에 갔다면 그들을 매로 벌하고 성도들을 근심하 게 했을 것이다. 사랑하기에 일정을 늦추었다.

(고전 4: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고후 1:24)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 사도권을 가지고 그들을 벌하거나 징계할 수 있지만 그렇게 안하고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고 도움 을 주려고 했다. 그들이 믿음에 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