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8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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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21 10:01본문
<고린도전서 14장>
1. 예언의 유익 (고전 14:1-3)M
(고전 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 “사랑을 추구하며”라는 말은 “추적하다”, “몰아가다”라는 뜻으로 마치 사냥꾼이 짐승을 추적하고 몰아가듯 계속 ... 적극적으로 사랑을 추구하라는 말이다.
바로 이 전절인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의 말씀이 모든 은사의 기본이요 중심인 것을 말하고 있다. 사랑이 없는 은사는 아무 의미도 없고 소용도 없다. 모든 은사는 사랑으로 행해야 그 은사의 참된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고전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방언의 은사를 큰 은사로 생각하여 너도 나도 방언의 은사를 가지려고 했다. 방언을 중요하게 여기고 방언하는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
★ 은사는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교회와 성도와 이웃에게 유익을 주라고 주신 것이다.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 은사는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되 그 은사로 성령님의 뜻을 이루라고 주시는 것이다.
(고전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 은사를 받기를 사모하고 교회 덕을 세우기 위해 구해야 한다.
(고전 14: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여기서 특별히 예언을 말하는 것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방언만을 중요시함으로써 은사의 다양성과 그 목적이 왜곡될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 “특별히”라는 수식어가 예언이라는 은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고 있다. “보다 더” 예언을 하려고 하라는 것이다.
★ 예언 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인 동시에 드러난 말씀들을 잘 가르쳐 알게 하는 은사이다.
“예언”은 “미래의 일을 미리말함”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잘 알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언의 은사는 그래서 소중한 것이다.
★ 예언의 은사는 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기에 자신에게만 유익이 되는 방언 보다 더 큰 은사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실상 은사는 더 크고 작음이 없다.
(고전 12:4-7)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21-25)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 방언하는 사람은 사람에게 말하지 않고 하나님께 말하기 때문에 아무도 알아듣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방언이 좋지만 사람에게는 유익이 없다는 것이다. 방언은 영으로 신비스러운 것들을 말하기 때문에 반드시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한다.
(고전 12:8-11)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전 14: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 방언에 비해 예언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첫째로) 예언하는 사람은 덕을 세운다. 자기 자신의 덕을 세우는 방언과는 달리 예언하는 자는 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덕을 세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잘 가르쳐서 성도와 교회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덕을 세운다”는 “집을 짓는다”의 뜻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둘째로) 예언하는 사람은 권면을 한다. “권면하며”는 헬라어로 “파라클레신”인데 “변호하며 도와주다”는 뜻으로 법적인 문제로 고난 당하는 자를 곁으로 불러 격려하고 변호하고 용기를 주는 것을 말한다. 감정상의 위로가 아니고 지적인 충고, 권면을 의미한다. 셋째로) 예언하는 사람은 위로를 한다. “위로를 한다”는 말은 “용기를 북돋아 준다”, “힘을 얻게 한다”는 뜻으로 성도의 삶에 힘과 용기를 주고 더 나은 믿음의 진보가 있게 하여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역할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몬 1: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살전 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 우리도 교회에서 1) 덕을 세우는데 힘쓰고 2) 권면을 잘하며 3) 위로자의 역할을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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