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2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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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1회 작성일 23-11-15 09:48본문
<고린도전서 5장>
3.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고전 5:9-13)
(고전 5:9)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 사도 바울이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라고 쓴 것은 고린도전서보다 먼저 기록된 서신을 말하며 그 서신에서 음행에 대한 경고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먼저 쓴 편지가 남아 있지 않다).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고 쓴 먼저 기록된 서신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그 먼저 쓴 편지를 잘 못 이해하여 음행을 멀리하려면 불신자를 포함하여 비도덕적인 사람들까지도 사귀지 말라는 의미로 사람들은 이해했다.
(고전 5:10)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사귀지 말라”라는 말은 헬라어 “쉬나나믹뉘미”인데 원뜻은 “섞다” “혼합하다”이다. 사귀지 말라는 말은 “그 가운데 섞이지 말라”는 뜻으로
“음행하는 자들 가운데 있지 말라”는 의미이다.
· 음행을 안 하려면 1) 음행하는 장소에 가지 말아야 하고 2) 음행하려는 마음이 없어야 하며
3) 음행하는 자들과 섞이지 말고 함께 있지 말아야 한다.
· 고린도 성도들은 음행하는 자들이 있는 도시나 하늘 아래에 있지 말라는 것으로 오해한 것 같다. 바울의 권고를 “음행하는 자들이 살고 있는 땅에서 떠나라”는 극단적인 말로 듣고 그들이
반발했던 것 같다. 바울은 “도무지”(“전혀”)라는 말을 덧붙여서 “아예 음행하는 자들과 이
세상에서 함께 있지도 말라”는 말은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이다.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고전 5:11)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 음행은 자신의 육체에 범하는 대표적인 죄이다.
(고전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 음행은 1) 인간이 가장 범하기 쉬운 죄이다(누구나 이 유혹을 받을 수가 있다).
2) 인류의 역사 속에 쉬지 않고 행해져 온 죄이다. 3) 말세에 아무 죄책감 없이 이 음행을 저지르고 있다.
(고전 7: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엡 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엡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고전 10: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딤후 3:4-5)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탐욕을 부리거나” 탐하는 것은 욕심에서 시작된 죄이다. 모든 죄의 시작은 탐욕과 욕심에서 출발한다.
(약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시 119:36-38)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전 7: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갈 5:16-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 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잠 28:25)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 “우상숭배”는 하나님께 대한 중대한 죄이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죄이기에 큰 죄다.
(시 96:5-7)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고전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 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골 3:5-6)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요일 5: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 “모욕하거나(남을 중상하는 자, 비난하고 욕하는 자)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이런 자들과 1) 사귀지 말라. 2) 함께 먹지도 말라. 교회 안에서 이런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깨끗하고 건강한 교회를 위하여).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고전 5:12-13)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 “밖에 있는 사람들”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 곧 불신자들을 가리킨다. "판단“은 개별적인 일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을 말한다.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 대해서는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지만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옳고 그른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 밖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교회 안에 있는 자 중에 악한 자들은(회개 안한 자) 교제를 단절하고 출교시키라는 것이다(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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