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강해 (제1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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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9회 작성일 23-09-27 09:32본문
<고린도전서 4장>
2.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고전 4:6-8)
(고전 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 고전 4:6-13절은 고린도 성도들의 교만과 사도들의 겸손을 말하고 있다. 특히 충성된 일꾼은
1) 판단을 받지 아니하며(1-5) 2) 말씀에 순종하고(6-9) 3) 끝까지 일하는 자라는 것이다 (10-13).
·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것은 고전 3:5-9의 내용을 의미 한다.
(고전 3:5-9)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
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
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
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바울과 아볼로는 말로만 복음을 전파한 것이 아니라 실제 삶을 통하여 본을 보였다. 우리 믿는 자 들의 삶도 1) 가정에서 본을 보이는 삶이 되어야 하고 2) 사회에서도 본을 보이는 삶이 되어야 하며 3) 교회에서도 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살전 1:6-7)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 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딤전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 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5: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약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 2:17)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 2:20)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부터 계속 구약 성경을 인용해 왔고 그 말씀을 기초로 하여 가르쳤다. 그렇기에 “말씀을 떠나 세상 지혜로 너희들 마음대로 행 동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특정한 사역자를 중심으로 파당을 지으며 분쟁하지 말라는 말이다. 말 씀 밖으로 넘어가면 문제를 일으킨다.
(고전 3:3-7)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 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 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 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 건강한 교회... 행복한 교회가 되려면 1) “서로 대적 하지 말아야” 하고 2) “교만한 마음을 가지 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다.
(고전 4:7)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 세 가지 질문이 나오고 있다. 1)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이 말은 누가 너를 “추려내 느냐?” 누가 너를 “다르게 하느냐?”는 뜻으로 그들 가운데서 다르게 나타내려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너희를 나누어 분쟁하게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왜 분쟁하고 있느냐?”고 분쟁에 대 한 책망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막 3:24-26)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는 “네가 받은 모든 것이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지 않느냐?” 그런데 왜 서로 교만하여 자랑하느냐는 말이다. 우리의 생명, 건강, 재산, 재 능, 구원, 영생, 권력, 은사, 명예 등등 모두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늘 감사하며 하나님의 나라 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겸손히 써야 한다.
(고전 10: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고전 10:31-33)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 게 하라
(고전 14: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 성하기를 구하라
3)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는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았으면서 하나님께 안 받고 스스로 가진 것처럼 배은망덕하게 자랑하느냐는 말이다.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께 영광은 안 돌리고 스스로가 잘 나고 똑똑하고 유능한 것처럼 자랑하고 있는 위선과 거짓을 지적 하고 있다.
· 교만과 겸손의 차이는 교만은 모든 것이 자신의 노력과 지혜와 능력으로 되어졌다는 것이고 겸손 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셨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되었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교만 한 자는 오직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가고 겸손한 자는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살아간다.
(고전 4:8) 너희가 이미 배 부르며 이미 풍성하며 우리 없이도 왕이 되었도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왕 노릇 하기 위하여 참으로 너희가 왕이 되기를 원하노라
★ 바울 서신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자적으로 강하게 비난하는 표현이다. 고린도 성도들의 교만을 지 적하고 있다. 공동번역에는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벌써 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제 쳐 놓고 벌써 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과 함께 우 리도 한 번 왕 노릇을 해볼 것이 아닙니까?”라고 되어 있다. 너무 배부르고 부유하고 왕처럼 지 배하며 살다 보니 교회 안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고 성도를 우습게 알고 자신들이 교회를 지배하려는 모습이 있는 것이다. 사도들 없이 교회를 지배하려는 것이다.
· 교회 지도자는 1) 겸손 2) 덕 3) 사랑 4) 섬김이 있어야 한다.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엡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고전 13:1-3)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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