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제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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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35회 작성일 20-12-30 09:40본문
<요한복음 3장>
2. 거듭남에 대하여 말씀하시다 (요 3:3-8).
(요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거듭나지 아니하면”...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거듭남”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니고데모가 거듭남의 체험이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 “거듭남”이란 헬라어 “겐네데 아노덴”인데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 중생 곧 거듭남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만 가능하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 위로부터 새로 태어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가 있다.
· 거듭남은 성령에 의하여 되기에 위에서부터라는 의미가 붙은 것이다(요 3:5절 참고).
· 거듭남은 영적인 탄생이다. 위로부터 다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 왜 거듭나야 하는가?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때에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 그러나 인간이 죄 짓고... 방탕하며... 교만하다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고 멀어졌기에 위로
부터 다시 태어나야 한다.
(요 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 니고데모는 여기서 중생에 대한 무식함을 나타낸다.
· 니고데모는 율법에는 정통한 사람이었으나 신령한 일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만 분별이 가능하다.
(고전 2:13-15)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 니고데모는 다시 태어난다는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육체적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문한다.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 3절에서는 중생이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밝히신 예수께서 5절에서는 중생의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신다.
· 거듭남... 중생이 중요하기에 “진실로 진실로”라는 표현을 쓰셨다.
★ “물과 성령으로”... 중생, 거듭남의 방법이다.
· 사람들이 거듭나는 과정에서 물과 성령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 물은 부정함을 씻어주는 것을 나타내고 물세례를 의미하기도 한다.
· 물... 세례를 통하여 죄사함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
(행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 물세례를 받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다.
· 죄로부터의 성결과 성령의 임재가 있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 물세례는 회개함으로 죄와 함께 죽는 것을 의미한다.
(롬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 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성령 세례는 우리를 새롭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한다.
(딛 3:5-7)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 육과 성령의 대립을 볼 수 있다.
· 육은 자연인... 아담의 죄성을 이어받은 인류를 뜻한다.
· 영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의미한다.
· 죄성을 가진 육으로 살지 말고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새 삶을 살아야 한다.
(요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 니고데모와 주변의 사람들이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에 놀래자 놀라지 말라는 말이다.
· 이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의 노력이 아닌
위로부터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는 말씀에 놀란 것이다.
(요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 바람은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하셨다.
· 우리는 바람의 존재를 느끼고 확인도 하지만 바람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바람이 자기 원하는대로 불기에 사람이 어찌할 수 없듯이 성령의 사람도 성령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인도하시는지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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