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제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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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61회 작성일 20-12-02 09:31본문
<요한복음 2장>
1. 가나의 혼례 (요 2:1-12)
(요 2:1-2)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이 왜 혼인잔치에서 였을까? 병든 자를 고치거나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을 행하셨더라면 처음부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확실하게 소개할 수 있었을텐데...
· 예수님은 가정의 중요함과 결혼 잔치처럼 우리의 삶이 향기 나고 행복하기를 원하셔서 이 표적을 보이신 것 같다.
· 신랑과 신부가 지혜로운 것은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라는 내용처럼 자신의 혼례에 가장 중요한 분들을 초청했다는 것이다.
· 우리 삶에 예수님을 초대하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요 2: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왜 포도주가 떨어졌을까?
추측해보면 1) 신랑 신부가 가난했다. 2) 준비된 음식이나 음료가 초청된 사람이 먹기엔
적었다.
★ 예수의 어머니가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말한 것은
1) 큰 아들인 예수님과 상의한 것이고 2) 예수님의 능력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부탁했을
거란 학설도 있다.
(요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 여기서 “여자여”란 말은 헬라어 「귀나이」인데 무례한 말이 아니고 정중하고 경외하는 존칭어였다.
· 또 한 가지는 지금까지는 어머니로써의 마리아였으나 지금부터는 공생애를 시작하신 그리스도를 섬기는 여성임을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요 19:26).
·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는 나와 당신에게 있어서 그 일이 관계가 없다는 말이다. 공손한
어투의 거절로 보아야 할 것이다.
★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것.
아직 예수님이 나설 시간이 안된 것이다.
(요 2: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1) 묻지 마라 2) 의심하지도 말아라 3) 궁금해 하지도 말라
4) 그냥 무엇이든지 말씀대로 행하라는 것이다.
· 내 생각과 경험과 지식에 안맞고 현실과 사리에 안맞아도 그 말씀대로 따르는 것이 믿음인 것이다.
(마 8: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 주님의 말씀에 그대로 하는 것이 믿음이다.
(요 2: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 유대인들은 외출에서 돌아오거나 식사 전후에 손이나 발에 물을 붓거나 씻어 절경케 했다.
종교 의식이기도 했다.
(마 15: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 하나이다
· 그래서 집집마다 물 항아리를 두고 물을 채워 놓았다.
· 한 통은 약 40리터에 해당하고 한 항아리는 100리터 정도의 물이 들어갔다.
(요 2: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 항아리를 준비하라. 기적을 받아들일 믿음의 항아리에 물을 채워야 (순종) 기적이 일어난다.
· 기왕 채울 때 아귀까지 가득... 넘치도록 채우라.
(요 2: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 항아리가 준비되고 물을 채우자.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고” 하신다.
끝까지 믿음으로 순종하라는 것이다.
(요 2:9-10)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은 1) 부족함이 없고 2) 날마다 더 좋고 향기나는 삶을 살고
3) 주님의 도우심으로 기적이 넘치는 삶이 된다.
(요 2: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가나의 표적은 따르는 자들과 제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2: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 이 때부터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을 시작하셨다.
★ 예수님은 우리의 삶이 축제가 되길 원하신다.
★ 예수님을 우리 삶에 초대하고 말씀대로 그대로 하면 기적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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