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제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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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28회 작성일 20-11-25 09:25본문
<요한복음 1장>
6.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심 (요 1:43-51)
(요 1: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 갈릴리는 예수님의 공생애에 기간 중 가장 많은 활동을 하신 곳.
★ 빌립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심.
· 나를 따르라는 현재 명령형으로 계속해서 따르라는 말씀이다.
· 예수의 제자로서 따르라는 적극적인 요청이요 명령이다.
· 나를 믿으라는 말보다 나를 따르라는 말에는 헌신의 의미가 있다.
·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고난과 죽음까지도 함께 하라는 것이다.
· 우리가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선택해 주신 것이다.
(요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 우리는 선택받음에 감사하고 충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요 1: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 빌립(필립포스)이란 뜻은 “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인데 예수를 따름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자가 되었다.
·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사람이었다.
· 벳새다는 “고기잡이의 집”이라는 뜻으로 갈릴리 호수 북동쪽에 위치한 어촌이었다. 예수께서
맹인도 치유하셨고(막 8:22-23) 오병이어의 기적도 일으키신 곳이었으나(눅 9:10-17) 불신앙
때문에 예수님께 책망을 받기도 한 곳이다(마 11:21).
(요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 나다나엘이란 “하나님이 주셨다”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이며 바돌로매 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소개되어 있다.
· 빌립은 예수님을 만난 기쁨을 전하는데 힘쓴 것을 볼 수 있다.
· 모세 율법에 기록되었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하고 전한 분은 바로 메시야 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 예수께서 자라나신 곳이기에 나사렛 예수라고 한 것이다.
(요 1: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나다나엘이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
· 메시야 탄생지는 나사렛이 아니고 베들레헴으로 모든 이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나사렛이란 “지켜 봄” “지켜보는 자”라는 뜻이 있는데 유대인들이 나사렛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있었다.
·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의 고향이기도 하다.
(눅 1:26-27)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 나사렛은 이방 나라와 접경 지역에 속해 있어서 상업적으로 이방인들과 많이 접촉하였기에
그 당시 유대인들은 그 곳 사람들을 불결하다고 생각했고 작은 마을이었기에 우습게 볼 수도 있었다.
★ “무슨 선한 것”은 “좋은 것” “옳은 것” “유익한 것”을 의미하는데 중요한 것은 종교적인
의미로 쓰여졌다는 것이다.
· 메시야가 나사렛 같은 천한 곳에서 출생하겠느냐는 말이다.
★ 빌립은 “와서 보라”고 한다. 너가 와서 그분을 만나라. 체험하라. 확인하라는 것이다. 어떤
논쟁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예수를 직접 만나 체험하는 것이다.
★ 예수를 만나고 체험하면 누구나 그 분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되고 생각이 바뀌고 삶이 바뀐다.
바울도 예수님을 만나고 핍박자가 순교자로 바뀌었다.
(행 9:4-5)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
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 “와서 보라” 사람들과 논쟁하지 말고 예수께 데려오기만 하면 예수님의 말씀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
(요 1: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 “간사한 것”은 “미끼”라든지 “올무” “속임수” “거짓됨”이 없는 좋은 인품을 말한다.
· 우리도 예수님이 사람들 앞에서 “보라 이는 참으로” “믿음의 사람이다” “간사한 것이 없다”고
소개하시도록 살자.
(요 1:48-51)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 예수께서는 이미 나다나엘을 보셨다는 말씀을 하자 나다나엘은 예수니을 하나님의 아들로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모심.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다.
★ 앞으로 이보다 더 큰 것을 볼 것이다.
★ 하늘이 열리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자유로운 교통을 말한다.
★ 인자는 예수님의 인성뿐만 아니라 메시야를 지칭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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