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제1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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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33회 작성일 21-02-17 09:27본문
<요한복음 4장>
2. 사마리아 여인과 남편 (요 4:16-19)
(요 4: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물 또는 생수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신다.
· 왜? 예수님은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셨을까?
1) 이 여인의 가장 큰 갈증은 남편에 대한 갈증이었기 때문이고 2) 이 여인이 가장 힘들어했고
해결하고픈 것이 남편 문제였기 때문이다. 3) 이 여인이 자기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영적인
갈증과 삶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선 남편 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 이 여인이 여러 번 이혼했다고 죄인이라고 하면 안될 것이다. 성경에도 이혼할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이혼증서를 주라고 했기 때문이다(이혼 문제는 당사자만 안다).
(신 24:1)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 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마 5:31-32)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이 여인의 문제는 남편을 여러 명 두었으나 만족을 못하고 이혼을 반복으로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 남편을 불러 오라는 것은 이미 이 여인의 가장 큰 문제... 갈증 요인을 아셨기 때문이다.
(요 4:17-1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 이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말한다. 왜 그랬을까?
1) 정식으로 결혼 안하고 여러 남자와 부정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말하고 있기도 하다.
2) 자신의 과거를 숨기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설마 이 유대인이(예수님) 자신의 과거를 어찌 알겠는가 라는 생각에서 그랬을 것이다.
★ 이스라엘에서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었다.
· “첩”으로 불리는 “필레게쉬”도 아내로 인정되었다(삼하 3:7, 창 16:3).
· 내연의 여자는 합법적이지 않기에 죄인으로 인정된다.
· 유대인들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면 음행 죄에 해당한다.
· 이 여인이 결혼하지 않고 여러 남자와 동거했다면 형사 처벌감이다.
·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라는 말은 어쩌면 죄책감에서 나온 말일수도 있다.
★ 예수님은 그 여인의 과거도 현재도 잘 알고 계신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 되도다”
★ 다섯 남편을 두어도 사람은 만족하지 않는다.
· 사람마다 장점 단점이 있기에 다섯 남편 중에 완벽한 남편이 없었던 것이다.
· 부부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고 받아 주어 서로의 부족을 채워주는 것이 부부가 아닐까?
(창 2:18-23)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
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
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여기서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은 좋지 않다(더불어 살아야 한다).
2) 결혼 제도는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3) 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이 되어야 한다.
4) 하나님은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만들어 주셨다.
5)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취하시고 살로 대신 채워주셔서 여자를 만드셨다.
· 그래서 아담은 기쁨으로 말하고 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 내 뼈이기에 소중히 여겨야 한다.
· 내 살이기에 목숨 걸고 보호해야 한다.
6) 부부 수학 공식은 1+1=1이다.
7) 서로 하나 되고 연합하여 사는 것이 부부의 삶이다.
· 두 인격이 사랑으로 한 몸을 이루는 삶이 부부의 삶이다.
★ 사마리아 여인은 죄를 숨기려 하지 말고 회개 하고 바로 살아야 했다.
· 예수님을 일반인으로 알고 속이려고 했던 것이다.
(요 4: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 자신의 과거를 너무 정확하게 아시는 예수님을 보고 기겁을 하고 놀라서 “내가 보니 선지자
로소이다”라고 한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 앞에서 솔직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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