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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제6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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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31회 작성일 22-01-12 09:31

본문

<요한복음 10>


5.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10:30-42)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라고 말씀하셨다.

· 아버지와 아들은 협력자의 관계 이상이며 본질상 본래 하나이다.

·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각각 세 위격으로 영원토록 하나의 실재로서

존재하시는 분을 의미한다. 구약시대를 성부 하나님의 시대라고 하고 신약시대를 성자 하나님의 시대라고 하며 현 시대를 성령 하나님의 시대라고도 한다.

· 요한은 예수님을 로고스 말씀으로 표현하며 그 로고스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선언하고 있다.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 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8-11)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

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17:10)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10: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유대인들이 돌을 들어 치려하는 것은 예수님이 사람이면서 자신을 하나님이라 하여 신성모독 했다는 이유였다(33절 참조).

(10: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예수님은 지금까지의 행하신 선한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뜻을 쫓아 행하신 것임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너희가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고 반문하신다.

(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돌을 들어 치려함은 예수님이 선한 일들을 했기 때문이 아니고 사람

이면서 하나님이라고 주장함으로 하나님을 모독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0: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여기서 율법은 모세오경뿐만 아니라 구약성경 전체를 의미하고 있다. 시편 82:6절을 인용한 말씀이다.

(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82:6절의 문맥은 원래 에 관한 것이 아니라 재판장들에 관한 것이다. 제사장들이나 재판장들은 하나님의 권한을 대행하는 것으로 인식 되었다. 그렇기에 여기서 언급된 은 하나님 자신을 가리킨다기보다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자를 가리킨다.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본문 35, 36절과 함께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의 대행자를 신이라 부른다면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하게 하여 이 세상에 보낸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하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10:35-36)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구약성경에서 신적 지위와 관련된 사람은 왕, 제사장, 선지자 등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도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호칭은 아니었다.

·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 하는 것은 신성모독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10:37-38)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예수님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믿지 말아라 그러나 예수님이 아버지의 일을 행한다면 예수님을 믿지 않을지라도 그 일들은 믿으라는 말씀이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고 하셨다.

(10: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예수님을 안 믿고자 하는 사람은 기적을 보여주어도

안 믿고 알아 듣도록 자세히 설명을 해도 안 믿는다.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이다.

(16:14) 그 후에 열한 제자가 음식 먹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의 믿음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아니함일러라

(28:14)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10:40-41)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많은 순수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이 참이라고 함.

(10: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다.

(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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