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4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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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13회 작성일 21-09-22 09:38본문
< 요한복음 8장 >
3.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 8:21-30)
(요 8: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 “내가 가리니”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을 의미한다.
·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 믿지 않고 그 기회를
잃은 사람들이 뒤늦게 예수님을 찾으려 해도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란 말씀이다. 구원의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 “내가 가는 곳에는” 예수님이 가시는 곳은 어디일까? 아버지의 집이다.
(요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눅 2: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요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왜 예수님이 가시는 곳에 유대인들이 못갈까?
1.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은 갈 수가 없다. 2. 죄 가운데 있는 자도 갈 수가 없다.
(엡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요 8:22) 유대인들이 이르되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 “그가 자결하려는가”라고 극단적인 표현을 쓰면서 예수님을 조롱하고 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큰 수치였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이정도로 무지한 사람들이었다.
(욥 38: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시 92:6) 어리석은 자도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엡 4: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요 8: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요한복음의 특징은 대조법을 많이 쓴다는 것이다. “나는 위에서 났으며”
· “너희와 나” “아래에서 났고 위에서 났으며” “이 세상에 속하였고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는 의의 나라 하늘나라에서 오셨지만(위에서 났으며) 사람들은 사탄이 지배하는 아래에서 났다.
(약 3:15-16)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약 3:17-18)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골 3:1-3)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요 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 죄 가운데 있으면 죽을 것과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여도 죽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요 8:2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 “네가 누구냐” 이미 예수께서는 자신은 하늘에서 왔고 메시야임을 밝혀으나 이들은 예수께서 다시 한 번 내가 메시야다 라고 하면 송사하려고 한 것이다.
· 그래서 예수님은 메시야라는 말 대신에 “나는 태초부터 있었던 자라고 말하던 자이다 라고 하신 것이다.
(요 8:26-27)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 “판단할 것이 많으나”... 그들에 대해 심판할 것이 많이 있었으나 그들의 무지와 불신앙을
보시고 보류하신다는 것이다.
·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들은 참되신 하나님께로 들은 것이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
라는 것이다.
·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왜 깨닫지 못했을까?
1. 무지해서 2. 불신앙으로 인해 3. 분별력이 부족하여 그랬다.
(요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 “인자를 든 후에” 예수님의 비장한 예언이다.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는 그들이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모르다가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신 것을 보고서야 메시야이심을 알게 될 것이란
것이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하신 것도 알 것이라는 말씀이다.
(요 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 하나님께서는 늘 예수님과 함께 하셨고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순종) 하시
기에 예수님을 혼자 두지 아니하셨다는 것이다.
·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1) 외롭지 않고 2) 두렵지도 않으며 3) 강하고 담대해진다.
(요 8: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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