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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제4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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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54회 작성일 21-07-13 18:06

본문

요한복음 강해 (40)

<요한복음 7>

2.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자 (7:10-18)

(7:10)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예수님의 친형제들이 명절에 유대로가서 예수의 존재를 세상에 나타내라고 했으나

예수께서는 명절에 올라가셔서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은밀하게 가셨다.

* 예수께서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은밀하게 계신 이유는 1) 도중에 원수들의 위협이 있었기 때문이다.

2) 아직 예수께서 죽으실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3) 불필요한 충돌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이다.

*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만 한다. 그리고 불필요한 출동 역시 피할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7:11-13) 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므로 드러나게 그에 대하여 말하는 자가 없더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는 이유는

1)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 위함이요 2) 예수님을 죽이기 위함이다.

예수님을 좋은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1)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며 치료해주시는 예수님을 본 사람이고 2) 예수님의 메시야 되심을 믿는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을 무리를 미혹케 한다는 사람들은

1) 유대지도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과 2) 무조건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이려는 사람들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1)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고 2) 출교를 두렵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9: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 출교는 회당에서 쫓아낸다는 뜻인데 출교를 당하면 사회적으로 .. 종교적으로 .. 정치적으로 외면당하게

되고 이웃과 사회로부터 고립된 추방자를 뜻하기에 유대인들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7:14-15)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깜짝 놀라게 된 것은 1) 배우지 아니했는데

어떻게 글을 알고 있느냐 2) 가르치심에 놀란 것이다.

(7:28-29)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 어떻게 글을 아느냐는 어떻게 고등한 학문과 전문적인 식견을 가졌느냐는 뜻이다.

*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가르쳤고 조금도 어긋나지 않았으며 랍비들조차도 깨닫지

못했던 성경의 깊은 의미 까지도 풀어주고 설명해 주셨기에 놀란 것이다.

* 랍비들은 유명한 랍비들의 말을 많이 인용하여 가르쳤으나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가르쳤기에 더 큰 은혜와 감동이 있었던 것이다.

* 설교도 어떤 예화나 유명 인사들의 말이나 자신의 간증이나 신학자들을 소개하는 것보다도 성경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것이 모든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게 하는 길일 것이다.

*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야 설교가 방황하지 않는다.

(7: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

교훈이란 헬라어로디다케인데 가르쳐진 것을 말한다. 예수의 교훈 외에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교훈이 있고 사도들의 교훈도 있다.

(16: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 예수님의 교훈은 성부 하나님 즉, 아버지의 교훈이요 말씀이었다.

* 예수님의 랍비가 계시다면 하나님 아버지 이실 것이다.

(6: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의 교훈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근원과 출처를

알 것이라는 말씀이다.

* 내 생각대로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해야 한다.

(7:18)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생각대로 말하는 자인데 이들은(유대인 또는 율법사) 자기 사욕과

영광을 취하는 자들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보내신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기에 그 속에

불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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