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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제3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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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38회 작성일 21-07-07 09:56

본문

<요한복음 7>


1.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라 (7:1-9)

(7:1)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에서 다니시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 함이러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했기에 예수님은 유대에서 활동을 안 하시고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시게 된 것이다.

(7: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초막절은 출애굽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 할 때에 먹여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다. 유대력 715일부터 8일간 초막을 짓고 절기를 지켰다. 한 해의

추수에 감사하는 절기이기도 하다.

(7:3)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시골 갈릴리 에서만 소극적으로 활동 하지 말고 좀더 넓고

번화한 유대 예루살렘으로 가서 모든 제자들도(따르는 자들) 보게 활동을 하라는 것이다.

(7:4)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께서 메시야라고 주장을 하면서 갈릴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불만스러웠던 것 같다. 이런 시골에 묻혀있지 말고 이 일들을예수의 메시야 됨을

선포하거나 표적을 계속 행하려면 세상에 널리 나타내라는 것이다.

(7:5)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예수님의 형제들은 아직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도 않았고 믿지도 않았다. 예수께는

4명의 형제들이 있었는데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였다. 여동생들도 있었으나 이름은

기록되지 않았다.

(13:55-56)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의 부활 후에 제자들과 기도에 힘썼고 훗날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5: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7: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

내 때는이란 시간에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을 의미하나 하나님의 작정이나 계획에 더 큰

강조를 하고 있다.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때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라이 말씀은 예수님의 형제들에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정해진 시간과 하나님의 계획이 없다는 의미이다.

(7: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세상이 예수님의 형제들을 미워하지 않는 이유는

1) 이들은 세상의 악함을 지적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이들은 오히려 세상의 악함 속에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세상이 미워하는 이유는

1) 예수께서 세상의 악함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2) 예수께서 세상의 악함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이다.

(7:8) 너희는 명절에 올라가라 내 때가 아직 차지 못하였으니 나는 이 명절에 아직 올라가지 아니하노라

예수님은 그의 형제들과 함께 명절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형제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으로는 올라가지 않겠다는 말씀이기도 하다.

* 주님의 때가 아직 차지 아니하였기에 올라가지 않으신다는 말씀이다.

* 매사에 때가 있음을 아신 예수께서는 적당한 때에 하나님의 계획 속에 가시려고 하신 것이다.

* 우리도 하나님의 작정이나 계획에 따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보다 먼저

움직이면 안 된다. * 하나님의 싸인이 있을 때 움직여야 한다.

(13:21-22)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구름기둥과 불기둥(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삶의 여정이 안전하고 평안하다.

(10:26-27)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양은 주인의 음성을 듣고 주인을 따른다.

(2:41-49)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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