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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강해 (제27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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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4회 작성일 23-1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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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7>


1. 결혼도 독신도 은사를 받아야 가능하다 (고전 7:1-7)

(고전 7:1)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

고린도전서 7장부터는 고린도 성도들의 신앙적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이 서술되어 있다.

본장은 1. 결혼에 대한 일반적인 교훈(1-7), 2. 독신생활과 이혼문제(8-24), 3. 처녀의

결혼문제(25-38), 4. 과부의 재혼(39-40) 문제가 기록되어 있다.

· “너희가 쓴 문제에 대하여 말하면고린도교회가 편지로써 질문한 내용을 가리킨다.

·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으나고린도교회의 일부 금욕주의적인 경향을 가진 자들 의 말에 근거한 것 같다. 사실 방종주의도 문제이지만 지나친 금욕주의도 문제이다. 정당한 결 혼에서의 성적관계를 부정하고 독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금욕주의도 잘못된 것이다.

(딤전 4:1-5)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 들이라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 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그 당시 고린도교회 성도의 질문은 결혼을 하는 것이 좋은지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좋은지를 바울에게 질문한 것이다. 그 당시 종말 사상이 팽배하였기에 대환난의 때에 믿음을 지키고 영 성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여자를 가까이 아니하는 것도 좋다는 의미이지 독신을 권하는 것 은 아니다. 바울은 결혼을 귀한 것으로 여겼다.

(5:22-25)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 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 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3:18-19)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 며 괴롭게 하지 말라

(고전 7:26)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좋으니 곧 임박한 환난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으니라

(고전 7:2) 음행을 피하기 위하여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마다 자기 남편을 두라

음행을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하는 것이다. 독신으로 지내 다 보면 더 많은 성적인 유혹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단순히 결혼의 목적이 성적인 타락을 피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바울은 본절에서 일부일처 제도를 강조하고 있다.

(고전 7:3)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의무를 다하고부부가 서로에게 져야 할 의무를 말하는데 특히 성생활의 의무를 뜻한다.

부부간의 가져야 할 성관계의 필요성과 상호간의 책임을 말하고 있다. 부부가 갖고 있어야 할 성에 대한 태도를 지칭한다. 부부가 이 성적인 의무를 다할 때 음욕의 유혹에서 이길 수가 있 는 것이다.

(고전 7:4)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부부라 할지라도 서로가 음행에 빠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상대 배우자의

배려를 통해 정결을 지킬 수가 있다.

(고전 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서로 분방하지 말라에서 분방하다속이다” “도둑질하다의 뜻으로 부부간의 성적인 관 계를 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부관계를 거부하거나 별거 하게 되면 음행의 유혹에 쉽게 빠 지게 된다.

· 부부가 분방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기도의 틈을 얻기 위해서라면 가능하다. 그것도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7:6)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허락이요 명령은 아니니라

좀 더 쉽게 원문 성경은 써 있다. “지금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그렇게 해도 좋다는 것이지 하라고 명령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전 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바울은 독신이었다. 결혼을 했는데 그의 아내가 죽어 독신이 되었는지 결혼을 안 해서 독신인 지는 알 수 없다.

· 그 당시 예수 믿는 자들에 대한 핍박도 많았고 종말 사상이 팽배해 있었기에 독신으로 사는 것이 믿음도 지키고 고난도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 라고 했을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있으니독신도 결혼도 자기 임의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께서 허락하신 은사 안에서만 가능하다. 그 은사를 하나님 안에서 올바로 써야 할 것이다.

· 예수님은 독신에 대하여 어떤 말씀을 하실까?

(19:9-11)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 독신도 은사 받아야 가능하다. 은사가 없다면 절대로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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