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6장>

3. 몸을 죄로 더럽히지 말라 (고전 6:12-14)

(고전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 “모든 것이 내게 가하다”고 해서 죄악까지 포함되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해롭게 하는 자유나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자유는 있을 수 없다.

(고전 8:8-9)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그런즉 너희의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 바울은 율법에서와 음식물로부터의 자유를 말했는데 고린도 성도들은 그것을 잘못 적용시켜 자 신들이 원하는대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적인 문제에도 자유가 허용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바울은 그 자유 신앙 사상의 참 뜻을 바로 알려주고자 본문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은 모두 자유하다. 자유하다고 해서 악을 행하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다.

· 자유를 행할 때 생각할 것이 있다. 1) 자신의 삶과 신앙에 유익이 되는가 2) 이웃과 사회에 유 익이 되는가 3)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 이다.

· 모든 것이 허용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을 것이란 말이나, 식욕도 성욕도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주신 것이지만 그것이 자신과 이웃에게 해를 끼친다면 방종이 되어 참된 자유를 빼앗기게 된다는 것이다.

· 절제하지 못하면 사탄의 도구가 된다.

(고전 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 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승리의 삶을 원한다면 절제해야 한다.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 절제는 성령의 열매이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 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절제는 영성에 도움이 된다.

(딛 1:8-9)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거슬러 말하는 자들을 책망하게 하려 함이라

(딛 2:2-5)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 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 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 6:13)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 있으나 하나님은 이것 저것을 다 폐하시리라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

★ 고린도 성도 중에는 식욕이 육체적인 본능인 것처럼 성욕도 똑같은 본능이라고 하면서 성적인 타락과 방종을 정당화 시키려고 했다. 그러자 바울은 이들의 주장을 단호히 거부한다. 왜냐하면 먹는 것과 성적인 욕구는 잠깐 있다가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모두 폐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골 2: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고전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 몸을 음행의 도구로 써서는 안 된다. 우리의 몸은 주님을 위해 있기에 주님께 산 제사로 드려야 한다.

(롬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 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배는 음식을 위한 것이나 몸은 음행을 위한 것이 아니다.

(롬 6:12-14)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 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 롬 6:12-14은 우리의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

1) 죄가 죽게 될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라 2) 몸의 정욕에 순종하지 말아라 3) 몸을 불의의 무 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아라 4)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들답게 자신 을 하나님께 바쳐라 5) 자기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려라 6) 늘 은혜 안에 있어서 죄가 지 배하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고전 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

(마 28:5-6)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께서 주의 날에 모든 성도들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이다.

(고전 15:51-53)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 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 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 함을 입으리로다

★ 부활의 신앙을 가져야 영생과 부활에 대한 희망이 있게 된다.

(요 11:25-2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 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 여기서 몸의 부활을 말하는 것은 부활할 성도의 몸을 결코 음란에 바칠 수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 부활할 몸이기에 더욱 소중히 여기고 깨끗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