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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요한복음 강해 (제6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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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8회 작성일 22-03-02 09:59

본문

<요한복음 11>


7. 유월절과 예수 그리스도 (11:54-57)

(11:54)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산헤드린 공의회에서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가 끝난 후에 예수를 잡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혈안이 되었다.

· 예수께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에 몸을 피하셨다.

(11:55)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유월절이란 히브리어로 페사흐인데 넘어가다” “지나가다” “··을 뛰어넘다라는 뜻으로 출애굽 전날 밤 죽음의 사자가 애굽 장자들을 죽일 때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의 집은 넘어감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받은 데서 유래된 절기 이름이다.

(12:5-11)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열 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좌우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것으로나 물에 삶아서 먹지 말고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불사르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 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원된 해방의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 이스라엘의 삼대 절기는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이 있다.

· 유월절은 해방자 되시는 하나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기도 하다.

(16:1-2)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아빕이란 부드럽다는 뜻에서 유래한 말로 출애굽 이후 생겨난 종교력으로서 새해의 첫 번째 달 곧 정월(1)에 해당한다.

유월절 준수방법: 아빕월 10일에 유월절에 사용할 양을 준비하고(12:3-4), 13일 저녁에는 등불을 켜서 집안의 모든 누룩들을 제거한다. 14일 저녁에 준비한 양을 잡아(12:6) 우슬초 묶음에 양의 피를 적셔서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다(12:7). 그리고 나서 유월절 식사를 하게 된다.

유월절을 드리려면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의식적인 정결을 거쳐야만 했다.

(대하 30:19)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하게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 유월절은 보통 일주일 정도 지켰으며 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시골에서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9: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다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유월절과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도 유월절을 지키셨고 그 기간에 제자들과 만찬을 하셨으며(26:17-28) 그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26:17-20)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6:26-28)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 자신이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셔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로 죽을 수밖에 없던 인류를 살려주셨고 영생을 주셨다.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6:53-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8-11)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 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 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1:56) 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유대인들은 명절에 예수께서 오실줄 알고 찾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6개월 전 초막절에도 예수님을 찾으려고 했다.

(7:10-11) 그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자기도 올라가시되 나타내지 않고 은밀히 가시니라 명절중에 유대인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그가 어디 있느냐 하고

· 몇몇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신변의 위협 때문에 오시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했다.

(11:57) 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는 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였다는 것이다. 교회를 보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목숨 걸고 전파해야 할 교회 지도자들이 교회를 무너트리고 복음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요한일서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 있는 곳을 알면 신고를 하라고 했다. 예수님에 대한 체포령을 내린 것이다. 이들은 교회가 망가지든 말든 성도들이 상처를 받든 말든 시기와 질투와 자기 욕심으로 악을 행하고 있다. 왜 그럴까? 삯꾼이기 때문이다.

(10:12-13)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 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 함이나

· 이런 교회 지도자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선하고 참된 바울과 같은 교회 지도자도 있다.

(살전 2:7-8)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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