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2. 양의 문이 되시는 예수님 (요 10:7-10)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 “나는 양의 문이라” 예수님은 자신을 “양들의 문”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양들이 안심하고

출입할 수 있는 양들을 위한 유일한 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이다.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양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뜻한다.

(요 21: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시 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요 10: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시간적으로) 중에 순박한 양과 같은 사람들을 속이고 부를 쌓고 예수님의 길을 막는 유대교 지도자들이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 그리고 대제사장들을 “다 절도며 강도라고” 암시적으로 표현하셨다.

· 이들의 행위를 잠시 보자.

(마 23:13-1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 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마 23:25-28)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지난주에 「목자와 양을 구분하라」고 했다. 똑똑한 양은 절도와 강도의 말을 듣지 않는다.

· 말세에는 예수님을 흉내 내는 도둑들과 강도들이 여기 저기에 많이 나타난다. 그들의 말을

듣지 않고 따르지 않는 지혜롭고 온전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자.

(마 24:4-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롬 16:17-18)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

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 미혹을 이기려면 1) 더 깨어 기도해야 한다. 2) 더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 3) 더 온전하고

경건하며 성령충만한 예배로 회복되어야 한다. 4)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성경 공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5) 온전한 교단에 속한 교회와 목사인가를 잘 살펴야 한다.

(요 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 “내가 문이니” 문지기가 문을 지키지만 문지기가 없을 때가 있다. 그 때는 목자가 양 우리의 문에서 잠을 잔다. 즉 목자가 문이 되는 것이다. 똑같은 우리(양들이 있는 곳)이지만 그 문을 선한 목자가 지키면 안전하고 평화롭지만 강도가 그 문을 지키면 그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은 그 강도의 밥이 되는 것이다.

· 문이 되시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고 꼴을 얻게 된다.

· “들어가고 나오며” 양들이 우리를 자유롭게 출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문이 되시면 양들에게는 자유와 평화와 안전함이 있지만 강도들이 문이 되면 억압과 공포와 죽음이 있게 된다.

· “꼴을 얻으리라” 꼴은 목초라는 뜻이다. 지극히 풍성하여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매우 만족 스런 행복을 목자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얻고 누리며 살자. 그 말씀의 꼴을 매일 넉넉히 먹어 더욱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자.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 도둑과 목자의 차이는 확연하다.

· 도둑이 온 목적은 1) 도둑질하기 위해 온다. 왜? 도둑이니까 그 직업.. 본업대로 도둑질한다.

2) 죽이기 위해 온다(양들을 팔아먹고 잡아먹는 자들이다). 3) 양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온 것뿐이다.

·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1)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오셨다. 2) 그 양들의

생명을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오셨다.

· 도둑들은(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바리새인, 서기관, 종교 지도자들) 양을 이용해 먹고 산다. 양의 생명과 안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양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 목자 되시는 예수님은 첫째도 양의 안전이고 둘째도 양의 안전이며 양을 소중히 여기고 양의 생명을 끝까지 지키신다.

(롬 16:17-18)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요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