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7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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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97회 작성일 22-03-16 09:37본문
<요한복음 12장>
2. 우리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요 12:9-13)
(요 12:9)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 유대인의 큰 무리가 모인 이유는 예수님을 보기 위함도 있고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를 보기 위해 온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만 보기 위함이 아니요”라는 말은 유대인들이 베다니에 계신 예수님을 찾아 온 것은 단지 예수님 때문만이 아니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고 왔다는 것이다.
(요 12:10)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니
★ 대제사장들이 이제는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 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1) 백성들의 관심이 예수님뿐만 아니라 나사로에게도 쏠려 있었고 믿는 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요 11: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2) 대제사장은 사두개파로서 부활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나사로의 부활이 큰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이다.
(행 23: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 사람을 살려야 할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뿐만 아니라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한다.
(마 23:1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없음)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요 12:11)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이 가서 예수를 믿음이러라
★ 현대인의 성경은 “이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그들을 떠나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대제사장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따르던 많은 유대인들이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을 보고 그들을 떠나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다.
(요 12:12-13)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 승리의 입성으로도 불리는 최후의 예루살렘 입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그 이튿날”은 베다니의 향연 후 이튿날이다. 니산월 10일 안식일이 지난 주일이다. 이날을 “종려주일”이라고 불리운다. 예루살렘 민중이 종려나무 가지로 예수님을 환영했기 때문이다.
· “종려나무 가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에 왔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환영하기 위해서 사용한 도구이다. 종려나무는 예루살렘 근방에서 자라고 있었으며 특별히 “종려나무 도시”라고 하는 여리고에서 많이 자랐다. 종려나무는 의인을
상징하는 나무인데 죄 없으시고 의로우신 예수님을 환영하는데 쓰여졌다.
(시 92:12-13)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 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 왜 종려나무 가지로 예수님을 환영했을까? 종려나무는 건축용으로 사용되며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다. 특히 종려나무 가지는 곧고 수려하게 뻗은 아름다운 외형 때문에 “영광”과 “기쁨과 승리” “아름다움” 등을 상징하여 개선하는 전쟁 영웅들을 환영하는 행사에 많이 사용되었고 존귀한 사람을 뜻하기도 했다(사 9:14-15).
(계 7:9-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 “호산나”는 히브리어로 “호솨나”이고 헬라어로는 “호산나”인데 “오, 구원해 주시옵소서”
“제발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갈망하는 짧은 기도였는데 신약에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외친 찬양으로 사용되었다.
(시 118: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 구약에서는 초막절 때 종려나무를 흔들며 제단 주위를 돌면서 환호성을 지르며 호산나를 외쳤 다고 한다.
· 신약에서는 메시야의 구원을 찬양하고 감격하는 의미가 있다.
(마 21:9-10)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 큰 무리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크게 외쳤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이들은 예수님을 위대한 민족적, 정치적 영웅으로 생각하고 이스라엘을 로마의 지배에서 해방시킬 승리의 메시야로 기대했다. 그래서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다.
(요 6:11-15)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아 있는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물고기도 그렇게 그들의 원대로 주시니라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 19:19-22)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 더라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마 2:1-3)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 27: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며 영생으로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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