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11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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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3-02-15 09:23본문
<요한복음 20장>
1.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부활) (요 20:1-10)
(요 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 “안식 후 첫날”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이요 모든 인류의 희망의 날이며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주일이 시작되는 날이다(일요일 새벽을 말하고 있다).
·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먼저 목격한 사람이 나온다. 막달라 마리아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려 고생하다가 예수님께 치료받고 여제자가 되었다.
(눅 8:2-3)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 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막달라 마리아는 끝까지 예수님을 따랐고 주님을 위해 헌신했으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현장에 있었으며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제자들에게 전했고 그 후로 부활의 증인이 되었다.
(막 16:9-11)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리매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무덤을 막았던 돌이 완전히 옮겨진 것을 말한다. 이것은 사람이 밀어서 옮겨진 것이 아니라 천사가 초자연적인 힘으로 순식간에 옮긴 것을 말한다.
(마 28:1-6)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 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막 16:1-6)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요 20: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 막달라 마리아가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요한)에게 부활의 소식을 알렸다.
·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에 두었는지”라는 말은 평소에 예수님을 적대시했던 유대교 광신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훼손할 가능성을 본 것이다.
(요 20:3-4)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무덤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이 말은 요한이 베드로보다 젊었기에 빠를 수도 있겠으나 주님을 향한 열정이 더 있었기에 빨리 갔다고 볼 수 있다. 또 한 가지는 요한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매장 되신 곳을 보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그 매장지를 잘 알았기에 먼저 갈 수 있었을 것이다.
(요 20: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 “세마포”는 아마포 붕대를 뜻한다. 세마포는 헬라어로 「오도니아」인데 “싸는 천” “동여매는 천들”이란 의미로 “아마포” “고운베”를 말하는데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몸을 싸는데 사용한 천이다.
(요 19:40-42)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 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이 날은 유대인의 준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요 20: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 나이 많은 제자 베드로가 뒤늦게 무덤에 도착하여 무덤에 들어가서 보게 된다. 요한이 무덤에는 먼저 왔으나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아직 젊어서 무서움을 느꼈기 때문이었을 것이란 말도 있다.
(요 20: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 “또 머리에 쌌던 수건은” 팔레스타인은 기후가 뜨겁기 때문에 머리에 수건을 쓰고 다니면서 햇 빛을 가리고 땀을 닦으며 때로는 강한 모래 바람을 막는데 사용하였다. 예수님의 시신은 세마 포로 감고 머리는 수건으로 동여 매었던 것 같다.
(요 11:43-44)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 20: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 어떻게 사람이 무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까? 신약시대의 이스라엘은 땅이 무척 단단하고 돌이 많았기에 땅을 파서 무덤을 만드는 일은 매우 드물었다. 땅을 파서 시신을 묻지 않고 땅 위에 시신을 두고 돌과 흙으로 덮었다. 부유한 집안은 산 허리의 석회석을 깎아 돌무덤을 만들었는데 사람이 선 채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요 20:9-10)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 이 두 제자는 성경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했으나 아직 알지 못했다.
·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의미한다. 부활의 신앙을 갖자.
· 부활을 믿는 자는 이 땅의 것으로 낙심도 않고 욕심도 내지 말아야 한다.
(요 11:25-2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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