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109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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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37회 작성일 23-01-25 09:23본문
<요한복음 19장>
4.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다 이루었다” (요 19:25-30)
(요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누가 있었는가? 여성들만 있었다. 남자들은(제자들) 어디에 있는가?
제자들은 도망을 가고 베드로마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 이 여인들이 예수님이 가시는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마 26:55-56)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막 14: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마 26:33-3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마 26:73-75) 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도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이모 살로메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다. 현대교회의 부흥은 여성들의 역할이 큰 힘이 되었다.
(요 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는 헬라어 “귀나이 이데 호 휘오스 수”인데 “여자여”(귀나이)라는 말은 정중하며 예의 바른 호칭이다.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잔치 장소에서도 “여자여(귀나이)”로 어머니를 대신하여 호칭하셨다. 우리가 어머니에게 여자여 하면 큰일난다.
(요 2:2-4)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 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큰 고통 중에서도 어머니를 생각하셨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신다.
(요 19: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 여기서 사랑하시는 제자는 요한복음을 기록한 요한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요한에게 모친을 부탁 하셨다.
· 26절에서는 “여자여”라고 (귀나이) 호칭했는데 27절에서는 “네 어머니라”고 호칭했다. 여기서의 어머니인 헬라어 「메테르」는 실제 모자간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친어머니로 마리아를 모셔달라는 것이다. 조심할 것은 마리아를 경배의 대상으로 섬기면 안 된다.
·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마리아를 친어머니 처럼 모시게 된 것이다.
·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도 예수님은 어머니를 걱정하시고 생각하셨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늘 생각하고 잘 섬기자. 효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효는 의무요,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 또한 효는 누구나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다.
· 성경은 잘못된 효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씀하나?
(마 15:3-6)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 모세는 효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하나?
(막 7: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 부모에게 순종하라. 주님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
(엡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딤전 5: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요 19: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 예수님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 그리고 부활... 승천... 재림 등은 이미 구약 성경에 예언되었다. 그 모든 예언들이 이루어졌다. 이 모든 예언들이 이루어지도록 예수께서는 몸까지 바치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아버지 성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을 아셨다
(인류 구원을 위한 아버지의 뜻).
· “내가 목마르다” 예수님은 실제로도 목마르셨다. 십자가 위에서 받은 고통과 많은 피를 흘리신 후의 목마름과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목마름이 분명 있으셨다.
· 영적으로 보면 인류 구원에 대한 목마름이 더 크셨다.
(요 19:29-30)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신 포도주”는 군인들이 사형을 집행할 때 마시기 위해 준비된 값싼 음료수였다. 군인들이 사형 집행하면서 자신들이 주로 마셨고 사형 당하는 죄수에게도 주었다.
· 우슬초는 갈대 같은 식물이고 해면은 액체를 잘 흡수하는 솜, 스펀지와 같은 것이다. 우리의 마지막 말도 “다 이루었다”였으면 좋겠다.
· “다 이루었다”는 헬라어 「테 텔레스타이」인데 “온전히 성취했다”는 뜻으로 예수님을 보내신 성부 하나님의 뜻인 인류 구원을 온전히 이루었다는 뜻이다
(요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17:4)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행13:28-30)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덥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요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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