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90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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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9회 작성일 22-08-10 09:23본문
<요한복음 15장>
4. 주님 때문에 받는 박해 기쁨으로 받으라 (요 15:20-27)
(요 15: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 “기억하라”는 아주 강조되는 말이다.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는 말씀은 요한복음 13:16절에도 예수께서 하셨다. 거기에서는 사랑할 때 예수님의 본을 따를 것을 말씀
하셨고 여기에서는 예수님과 앞으로 생사고락을 함께 할 것과 인내가 필요한 것을 말씀하셨다. 제자들이 포도나무가지처럼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기에 예수님을 핍박하던 자들이 제자들도 핍박을 하는 것이다.
(요 1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마 10: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 “박해 하였은즉”은 예수님을 반대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고 “지켰은즉”은 예수님을 지지하는
자들을 말함인데 이와같이 예수님을 반대하는 자들과 예수님을 지지하는 자들의 행동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 예수님이 세상을 떠난 후 핍박과 박해가 있어도 절망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마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 주님을 위하여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가 복이 있는 것이지 자기 욕심 과실로 인해 받는
것은 박해가 아니고 벌이다.
(마 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고전 4:11-12)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또 수고 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살후 1:3-5)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
하노라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많은 박해를 받고 매를 맞고 감옥에도 가고
생계에도 위협을 받았음에도 믿음이 오히려 자라고 서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되고 견디고 인내함을 보고 감사하며 자랑하게 된 것이다.
(요 15: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분 성부 하나님을 그들이 모르기에 예수님을 대적하고 제자들을 박해
하는 것이다.
(요 15: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거부한 자의 죄는 핑계할 수가 없다. 예수께서 오셔서 죄를 지적하시고
회개할 기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을 기회를 주셨다. 그런데도 회개하지 않고 핑계만
댄다면 죄사함과 구원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핑계를 대지 말고 회개를 해야 한다.
(롬 2:4-5)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 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요 15: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 성부와 성자는 하나이시기에 예수님을 미워하는 자는 성부이신 하나님을 미워하게 된다.
(요 15: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 22절에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않는 죄를 말하고 24절에는 그의 하신 일을 보고도
믿지 않는 죄를 말한다.
·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예수님은 그 누구도...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하셨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으며 귀신을 쫓아내셨고 오병이어 같은 놀라운
일들을 하셨다. 그럼에도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그 모든 것을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마음이 완악하면 보아도 믿지 않고 회개 안한다.
(요 15: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 시편 35:19절과 시편 69:4절을 인용하신 말씀이다.
(시 35:19) 부당하게 나의 원수된 자가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시며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시 69: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 유대인들은 율법으로 예수님을 정죄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자신들이 정죄를 받고 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 아버지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다.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에 대해 증언해 주실
것이다.
· 본절은 성부, 성자, 성령 3위 하나님이 모두 언급되어 있다.
· “보혜사”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는 단순히 중재자의 임무를 넘어 구속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죄와 심판에 대해 책망하신다.
(요 16:7-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
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 15: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 성령께서 예수님에 대해 보충하고 가르치실 때에 너희들도 증언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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