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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고린도전서 강해 (제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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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23-05-23 15:17

본문

<고린도전서 1>


3.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2-17)

(고전 1: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교회 안에서 파벌이 있어서는 안 된다. 고린도교회 안에서 나는 바울에게 속해 있다” “나는

아볼로에게 속해 있다” “나는 게바에게 속해 있다”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고 말하면서 서로 다투고 분쟁이 일어났다. 이렇게 하나 되지 못한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사람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중심의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고 온전한 교회임을 알아야 한다.

· 바울과 게바(베드로)는 잘 알고 있는 인물인데 아볼로는 누구인가?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 유대인으로 학문이 많고 구약 성경에 능통했으며 웅변에도 능했다.

(18:24-28)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 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 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아볼로는 복음 전도에 열심이 있었고 성경을 풀어 설명을 잘했기에 고린도교회 내의 지식인들이

많이 따랐다. 아볼로파의 문제는 믿음보다 지식이나 철학을 더 중요시 하고 소박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멸시하는 태도이다. 아볼로와 바울의 관계는 좋았고 바울은 아볼로를 훌륭한 동역자로

생각했다.

(고전 3:4-9)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 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 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 바울, 아볼로, 베드로가 분파를 만든 것이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이 스스로 파당을 만들고 분쟁

한 듯하다.

(고전 1: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인데 파당을 짓고 분쟁하고 있자 바울이 세 가지 질문을 하면서 아니요 라는 답을 듣고자 했다. 1) “그리스도께서 나눠지셨느냐?” 2) 바울이 여러분을 위해 십 자가에서 못 박혔느냐?” 3)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느냐?” 이 세 가지의 답은 모두 아니오 였다. 그 당시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받고 입교하였다.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 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더라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6:3-4)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 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교회 안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고전 1:14-16)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 바울은 고린도에서 몇 사람에게만 세례를 준 것에 감사하고 있다. 그리스보는 회당장 그리스보인 것 같다.

(18:7-8)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 가이오는 고린도교회를 대접한 사람(16:23)이거나 손님 접대를 잘한 가이오일 수도 있다(요삼 1:1-6).

· 바울이 세례를 주지 않는 것은 그 당시 사람들은 세례를 주는 사람과 세례를 받는 사람 사이에

특별한 관계가 있다고 신비 종교처럼 오해를 하고 바울에게 세례 받은 사람들이 헛된 자랑을 못

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전 1:15). 그 당시 파벌을 키우기 위해 세례를 주는 경우도 많았다.

스데바나 집 사람은 아가야에서 얻은 최초의 열매였다.

(고전 16:15-16)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바울을 보내신 것은 세례 요한처럼 세례를 주는 자가 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세례 요한의 사명은 세례를 베풀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울의 사명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 세례는 누구의 이름으로 주어야 하나? 세례는(밥티스마) “씻음” “인증” “기름부음을 의미한다.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믿는 자에게 주는데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한다.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6:3-9)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 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 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

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3:26-28)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 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 유대인들은 종교와 율법을 자랑했고 헬라인들은 지혜와 철학을 자랑했다. 바울은 말의 지혜로 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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