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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요한복음 강해 (제10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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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22회 작성일 22-12-07 09:31

본문

<요한복음 18>


4.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나라 (18:33-36)

(18: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빌라도가 묻고 있다. 이 말은 너 같이 초라한 죄수가 어찌 유대인의

왕이 될 수 있겠느냐는 조롱하는 말투이고 또 하나는 너 같이 온유하고 착해 보이는 사람이 어찌

로마의 반역자가 될 수 있겠느냐는 의아심이 들어있는 질문이다.

·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고소한 것은 세 가지이다.

1) 미혹하는 자 2) 세금을 부인하는 자 3) 자칭 왕이라고 하는 자.

빌라도의 질문은 자칭 왕이라 하는 자이냐는 뜻이다.

(23:1-5)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 로마 총독 빌라도는 유대인의 종교문제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로마 정부의 권력에 도전하는 사회, 정치적인 반역 요소에는 매우 민감했다. 그렇기에 자신을 정치적 지도자나 왕이라고 주장 하는 자는 로마 정부에 위협이 되는 인물로 제거의 대상이었다. 이런 점을 노려 예수를 죽이려고 유대인의 왕이라고 했던 것이다.

(18: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빌라도가 스스로가 묻는 말이라면 예수님은 정치적인 왕이 될 것이고 다른 사람 즉 유대인들이

묻는 말이라면 예수님은 종교적인 왕, 즉 메시야에 대한 것이 될 것이다.

(18: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빌라도는 예수님을 정치적 왕으로 안 보고 유대인들의 종교적 왕으로 보았다. 그랬기에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왕에 대한 것은 관심이 없었다. 유대인들이 자신에게 넘겨주니 이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고 로마의 사무 처리하는 사무관의 말투로 질문을 하고 있다.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으며 만일 예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해 있다면

예수님의 종들이 싸워서 유대인의 손에 넘기지 않게 했을 거라는 말씀이다.

(26:50-53)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강제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왕으로 삼으려 했으나 예수님께서 그것을 피하 셨다.

(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정치적인 왕으로 세워 로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구원해주길 원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영적인 영원한 나라를 세우는 것이었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조직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며 마음속에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이다.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인가?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곳이 아니다.

· 하나님의 나라는 의로운 나라요 평강의 나라이며 희락의 나라이다.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 하나님의 나라는 1) 회개하는 사람이 가는 곳이고 2) 복음을 믿는 사람이 가는 곳이다.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자들이 영원히 살 곳이다.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145:13)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고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 하나님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사람은 누구인가?

(벧후 1:5-11)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 하나님의 나라에는 성도들의 시민권이 있다.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과 영원히 사는 곳이다.

(21:1-4)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 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 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가야할 본향이다.

(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 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힘차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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