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메뉴
경기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895 현대프리젠트빌딩 6층 031 . 904 . 3181

공지사항

요한복음 강해 (제103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92회 작성일 22-11-30 09:31

본문

<요한복음 18>

3.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18:28-32)

(18: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관정은 장군의 진중막사를 의미했으나 후에는 로마 총독의 관저나 관청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27: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 “새벽이라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을 말하는데 유대인의 시간법으로는 제4경쯤에 해당되고 오늘날의 시간으로는 3시에서 6시 사이의 시간대를 말한다. 새벽에 예수님을 관정으로 끌고 간 것은

한 시 바삐 예수님을 처형하고자 하는 그들의 강한 열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이 당시에는 이방인의 집에 들어간 자는 몸이 부정해져서 유월절 음식을 먹을 자격을 상실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더러워지고 부정해져서 하루를 지나고 옷을 빨아야만 깨끗해진다고 했다. 그래서 그들이 관정에는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은 위선자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려고 하면서도 의식적 으로는 더럽힘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

(18: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빌라도는 창을 가진 자란 뜻이고 본명은 본디오 빌라도이다. 예수님에게 반역죄를 씌워 사형을 인도한 유대주재 로마 제5대 총독이었다. 그가 밖으로 나가서 대화를 시도한다.

(15:12-15)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 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18: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빌라도가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고 묻자 대제사장과 유대인들은 예수가 행악자 이기에 고발했다는 것이다. 예수가 상습적으로 악한 일을 했다고 둘러 대었다. 예수님은 악한 일을 한 적도 없거니와 상습적으로 악한 일을 했다는 그들의 주장은 거짓이였다.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벧전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18: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빌라도가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고 한 것은 빌라도는 이미 예수님을

사형에 처할 어떠한 죄도 찾지 못했다는 것이었고 따라서 예수님의 무죄를 유대인들 앞에서

선언한 것이었다.

·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원래 유대인들에게는 사형권이 있었다. 그러나 분봉왕 헤롯 아켈라오(주전 4-주후 6) 추방당하고 유대가 로마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게 된 이후부터 유대공회는 사형 집행권을 박탈당했다. 따라서 유대의 최고 의결 및 집행 기구인 공회는 종교적인 출교나 태형 정도만을 가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 들은 스데반을 불법적으로 돌로 쳐 죽였으며 야고보도 재판 없이 죽였다. 예수님도 그들이 조용히 죽일 수 있었는데 왜 유대인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로마의 법에 의해 처형하려고 했을까? 그것은 예수님을 로마의 법에 의해 처형받게 함으로써 모든 책임을 로마에게 넘기려는 의도였다.

(7:54-60)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그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그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성 밖으로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12:1-3)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18: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예수님은 자신이 어떻게 죽임을 당할 것인지를 그동안 말씀하셨다. 그 말씀대로 죽으신 것이다.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2: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21:8-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20:18-19)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10:33-34)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죽음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힘이 없어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다.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의해 죽으신 것이다.

(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 인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은 고발 당하셨고 죽으셨다. 감사하며 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