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강해 (제1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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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3-03-22 09:27본문
<요한복음 20장>
5. 죄를 사하는 권한을 주신 예수님 (요 20:23-31)
(요 20: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 본절은 해석상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거나 그대로 둘 수 있는
권한이 제자들이나 교회에게 있느냐는 문제이다. 본문의 죄 사함의 선고는 다만 선언적인가 실제로 효과적인가 하는 문제이다. 실제로 효과적이라고 보는 가톨릭교회는 죄를 사하거나 유보하는 권세가 사제(신부들)들에게만 있다고 본다.
· 죄를 사하는 권세는 하나님께 있다(죄 사하는 권한).
(막 2:7)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시 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 성자 예수님도 성령님도 사죄의 권한을 갖고 있으시다.
(막 2:5)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 니라 하시니
(막 2:10)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 예수님은 본절에서 사죄의 권한을 사람에게 주셨다.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여기서 “너희가”는 한 사람을 의미하지 않고 다수를 의미한다. 즉 베드로에게도 사죄의 권한을 주셨고 제자들에게도 주셨고 일반 성도에게도 주셨다.
(마 16:18-19)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 정확하게 말하면 죄 사함의 권한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만 있다. 우리는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들이(죄인들) 회개하고 주님의 은혜를 입어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
(행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마 26:27-28)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죄란 히브리어로 「핫타트」이고 헬라어로는 「하마르티아」인데 “빗나가다” “과녁을 맞히지
못하다” “중도에 방향을 잃어 목적지를 상실하다” 즉 하나님의 기준 곧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는 죄와 악을 가리킨다. 주의 법도에서 벗어난 모든 행위, 도덕적 종교적 관점에서의 죄악을 의미 한다.
· 죄 사함 받으려면 하나님의 초청에 응해야 한다.
(사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요 20:24-25)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 디두모라는 말은 “쌍둥이”라는 뜻도 있고 “이중성”이라는 뜻도 있다. 디두모는 도마의(12 제자 중 한 명) 별명이다. 도마는 육적인 열정에 비해 영적인 믿음이 뒷받침 되지 못한 의심 많은 도마의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 다른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다고 했을 때 도마는 “내가 그분의 손에 있는 못자국을 눈으로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어 보고 또 그분의(예수님)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않겠다”고 한다. 사실 도마는 열정과 헌신과 용기를 가진 자였다. 그러나
부활에 대한 지식과 믿음은 부족했다.
(요 11: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 참고로 도마는 아람어이고 디두모는 헬라어이다.
(요 20:26-27)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벧전 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8일 후에 제자들과 도마가 다시 문을 잠그고 집 안에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고 하시고 의심 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내밀어 여기 내 손 들을 살펴보라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다. 믿는 자가 되자..(선택 잘하자)
(요 20:28-29)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 11:25-2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행 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 도마는 고백한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예수님을 주님으로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믿게 된다.
·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아멘"
(요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 나온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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